티스토리 뷰

오늘은 오사카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인 타코야키 맛집을 소개해봅니다. 오사카 난바역이나 도톤보리 근처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타코야키 맛집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저는 우메다 역 근처에 요즘 핫하다는 네기마요를 너무나 먹고 싶었기에 굳이 우메다 역까지 와서 하나타코를 찾아갔는데요. 역시나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이미 웨이팅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메뉴 보면서 기다렸었네요. 맛있게 먹었던 네기마요 집 후기 생생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메다역 하나타코 ::

위 치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9−16 大阪新梅田食道街 1階

시 간 :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전 화 : +81663617518

특 징 : 매장 내 식사 및 포장 가능

 

매장 내 식사라고 기재는 되어있지만 식탁과 의자가 있다기 보다는 바로 가게 앞 작은 바 테이블에서 스탠딩으로 호로록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할 때 포장인지, 먹고 갈지를 물어보는데 그때 먹고 가겠다고 하는데 자리가 만석이더라도 간식이다 보니 금방 자리가 나더라고요. 저희도 당연히 따뜻한 타코야키를 먹고 싶었기에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표지판이 보이는 순간 여러분은 하나타코에 도착하신 겁니다. 웨이팅 줄을 따로 관리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바로 메뉴판 지어주면서 메뉴를 고르라고 하십니다. 저희는 그 유명한 네기마요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네기마요 6개로 주문했습니다. (네기마요 6개 610엔/ 8개 780엔/10개 950엔)

 

 

드디어 주문한 네기마요가 나왔습니다. 네기는 일본어로 파 라는 뜻인데 이름답게 엄청난 양의 파가 올려져서 나오고 그 위에 맛이 없을 수 없는 마요 소스가 잔뜩 뿌려져 나옵니다.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지 다들 어디서 먹고 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호호 식혀서 먹은 뜨거운 타코야끼 한 알과 마요에 버무려진 파 한 입을 함께 먹는데 느끼함이 사라지면서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왜 구글 별점 4.3인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오늘은 오사카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일본의 맛있는 간식 타코야키 맛집인 하나타코의 네기마요를 먹고 온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타코야키를 만들어주시는 할머니 분이 계셨는데 일본어로 직원들이랑 이야기 하실 땐 카리스마가 넘쳤는데 유독 고객에게는 엄청 상냥하셔서 하나타코에 좋은 기억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외국인뿐 아니라 현지인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누구나 인정하는 타코야키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3박 4일 여행하면서 또 여기 와서 두 번 더 먹으려고 했는데 일정상 그러지 못한 게 지금 사진 보니 더욱 후회가 되네요. 다음번에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서 네기 마요 10개 먹기로 이렇게 또 다짐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 일본 오사카/교토 자유여행 교통 패스 총 정리(라피트/한큐패스/이코카 카드)

- 일본 오사카 호텔 추천 '호텔 그레이서리 오사카' 

-  일본 오카사 여행 텐동 맛집 '덴푸라 마키노 난바센니치마에점'

- 일본 오사카 여행 인생케이크 디저트 맛집 '하브스' 난바파크스점

- 일본 오사카 먹거리 '551 호라이 만두' 후기

- 일본 교토 추천 빵집 '그란디르 오이케' & 카페 '위켄더스 커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