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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잘 사용했던 교통패스에 대해 정리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3박 4일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교통 카드가 달라서 미리 한국에서 잘 준비하고 가면 현지에서도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미리 필요한 교통패스는 한국에서 구입하고 다녀왔었는데요. 오늘은 오사카와 교토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는 교통패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난카이난바 역 

우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내리면 오사카 중심인 난바역으로 대부분 향하게 되실 텐데요. 그때 특급 열차인 라피트(rapit) 열차를 타고 오실 수 있습니다. 이 특급열차를 타고 도시 중심까지는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좌석도 이미 정해져 있고 생각보다 꽤나 쾌적하기 때문에 편히 타고 오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쿨룩(klook)이라는 사이트(혹은 마이리얼트립)를 통해서 라피트 왕복 티켓을 구매를 미리 했습니다. 구매를 하면 큐알코드가 기재되어 있는 확정서를 받게 되는데, 그 확정서 종이를 들고 아래와 같이 보이는 실물 티켓 교환처 가서 티켓으로 바꾸면 바로 끝입니다.

 

 

  • 간사이 공항 터미널 2층으로 올라감 ->  열차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을 향해 육교(다리)를 건너감 -> 티켓 교환처 발견 

단, 공항에서 난바로 향하는 라피트 열차가 5분,10분마다 계속 있는 것이 아니고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본인 도착하는 항공편 시간과 잘 맞춰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그 사실을 모르고 갔다가 5분 차이로 라피트 열차를 하나 놓치고 1시간 동안 난바역에서 시간을 버렸기 때문이지요.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난카이 난바역 -  오사카 간사이 공항 

 
이번엔 반대로 다시 공항으로 올 때에는 어디서 해야하나 궁금하실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라피트 왕복권을 사전에 구매했는데 이미 공항에서 큐알코드 확정서를 보여주었다고 해당 종이를 절대 버려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난바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라피트 열차는 난카이난바 역 2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교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장소는 난카이난바 역 2층인 점 꼭 명심하세요. 저희는 난바역과 난카이난바역이 같은 역인 줄 알고 계속 헤맸답니다.
또한, 아래 장소는 아침 5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출발당일보다는 미리 센터 방문하셔서 티켓 교환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 교토 : 한큐패스 

오사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교토 여행이죠. 교토는 당일치기나 1박 이상 여행하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데 저희도 교토를 가보고 싶었기에 3박 4일 일정에 필수로 넣었습니다. 교토는 오사카 근교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 또 다른 교통패스를 사야 합니다. 교토를 쉽게 한국으로 비교해 보자면 부산에서 경주로 가는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쉬우실 것 같네요. 
오사카 난바에서 교토로 가려면 한큐 패스라는 것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한큐패스도 앞서 말씀드린 쿨룩이라는 사이트 통해서 미리 구매했어요. 마찬가지로 큐알코드가 기재되어 있는 확정서를 미리 인쇄해 가시면 편합니다.
 
단,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 한큐패스를 이용하여 교토를 가려면 오사카 난바역이 아닌 우메다역으로 먼저 가셔야 하는 점입니다. 
난바에서 우메다역으로는 제 기억상으로 지하철 타고 4개 역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지하철 교통패스권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여하튼, 우메다역에 도착하면 우메다 투어리스트 센터라는 곳으로 가셔서 사전 구매한 티켓 확정서를 보여주시면 실물 패스로 교환을 받습니다. 저희는 원데이 패스권이었기 때문에 그날 자정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우메다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 방문 ->  티켓 실물 교환 ->  한큐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기차 탑승 

 

아래는 한큐 패스 평일/주말, 공휴일 시간표 공유해 드리니 특히 교토로 당일치기하실 분들은 시간표 참고해서 잘 여행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만능 교통카드 이코카 카드 (ICOCA)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대중교통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데요. 오사카, 교토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버스, 지하철에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의 티머니 카드인 바로 이코카 카드(ICOCA)를 소개합니다. 이코카 카드는 역사 안에서 쉽게 사실 수 있고 한국어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카드 구매 시 보증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추후에 이코카 카드 반환 시 남은 금액은 환급받을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환급을 안 받고 카드 안에 있는 금액을 다 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편의점에서도 이코카 카드로 결제가 되니 참고 바랍니다. 

 

  • 난바역(모든 지하철역) -> 2000엔으로 구매 가능(500엔 보증금 포함) -> 반환 시 반환 수수료 제외 후 보증금 포함 남은 금액 환급 
     

 

 

오늘은 일본 여행 시 필요한 교통패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난바는 라피트 열차로, 오사카에서 교토가려면 한큐패스를, 오사카 내 모든 대중교통은 이코카 카드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렇게 오사카 3박 4일 동안 미리 준비해 둔 교통 패스를 가지고 불편함 없이 알차게 잘 놀러 다니고 왔네요. 조만간 일본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토대로 교통패스 잘 준비하셔서 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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