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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스시 오마카세집인 '유화'를 방문했던 후기를 올려봅니다. 일식 오마카세는 처음이라 얼마나 맛있을지 회들은 또 얼마나 신선할지 기대 많이 하고 방문했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부터 알람 맞추고 하느라 조금 고생했는데요. 그래도 같이 간 가족들이 맛있다고 분위기도 좋다고 칭찬해 주어서 예약자인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집 유화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유 화 / 스시,롤 오마카세

 

위 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91번길 39 2층 유화 (주차 없음/ 근처 시장 공영주차장 있음)

시 간 : 매일 11시 - 21시 30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점심 오후 1시 / 저녁 오후 6시, 오후 8시 

연 락 : 010-9231-3987

예 약 : 캐치테이블 어플 통해 진행 (예약은 전달 1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음. 예, 5월 예약은 4월 1일 자정 12시 오픈)

메 뉴 : 스시 오마카세 (5만 원) 

콜키지 가능(1병당 1만원)/ 노 키즈 존 

 

유화는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을 사용했었는데요. 시장에서 5,000원 치 이상 구매할 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아래와 같이 주더라고요. 온 김에 호떡을 사 먹어도 좋고, 시장에서 장도 같이 보면 주차비도 1시간 이상일 시 감면받을 수 있으니 유화 식당 이용하실 경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총 인원 4명으로 점심인 오후 1시 시간으로 예약 했습니다. 늦게 가면 식사가 시작되고 도착하게 되어버리니 최대한 늦지 않게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요즘은 젊은 분들에게 오마카세가 유행이다 보니 총 식사 인원이 8명이었는데 저희 빼고는 다들 젊으시더라고요. 하하

 

그리고 원래 오마카세 라는 말이 주방장 특선이라는 말으로 주방장께서 오늘의 음식을 알아서 준비하고 만들어 주시는데 알레르기가 있거나 못 먹는 음식은 미리 예약 시에 말해두면 참고해서 준비해 주시니 이 점도 참고 바랍니다. 

또한, 저희는 인원이 총 4인이다 보니 4인 좌석이 있으면 별도 요청이 필요없겠지만 유화는 ㄷ자 형태도 되어 있는 식당이다 보니 방문하기 전 미리 연락해서 가깝게 자리 배치를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ㄱ자 형태로 잘 준비해 주셨습니다. 

 

 

식당 분위기는 일식 느낌의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들어가자마자 저희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큰 공간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공간에 잘 갖추어진 그런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옷장이 따로 뒤에 마련되어 있어서 옷이나 가방 등 짐을 편히 보관할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식사가 시작되면 주방장께서는 중간에 서서 먼저 인사하시고 애피타이저부터 스시와 식사를 직접 만들어 하나씩 내어놓아주셨어요. 

어떤 회인지, 어떻게 먹으면 가장 맛있는지 등 잘 알려주셔서 맛있게 잘 먹은 하루 였습니다. 

각 종 제철 스시와 롤, 샐러드, 덮밥 까지 평소에도 이렇게 밥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 어느 순간 초밥을 이 만큼 먹고 나서는 배가 사실 엄청 부르더라고요. 어떻게 이 모든 게 5만 원 인지 가성비가 장난 아니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애피타이저/스시/식사 종류까지 해결하고 나면 마지막엔 디저트로 샤베트를 함께 내어주는데 배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또 참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부산 해운대의 가성비 일식/스시 오마카세 맛집인 유화 방문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참 좋았던 오마카세 집이었습니다. 부모님 두 분도 배 부르게 아주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하시니 기분이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가격도 적당하니 부모님께 대접해도 큰 부담도 없고 아주 만족했던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시미나 이런 일식을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할지도 몰라요. 여기 유화는 '스시' 오마카세이다 보니 사시미나 회 그 자체만으로는 제공이 안되다 보니 어른들은 배가 많이 부르시다고 하더라고요. 어른 분들이랑 방문하실 경우에는 이 점 고려하셔서 예약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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