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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로 수제버거 맛집인 '식스틴 버거 로드'에서 수제 버거를 맛있게 먹고 온 솔직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먹은 수제 버거라 더 맛있기도 하고 워낙 식스틴 버거 로드가 구로에서 수제 버거로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버거 크기도 크고 버거 안에 들어가는 신선한 야채와 두툼한 고기 패티는 사진만 봐도 벌써 침이 고이네요.

:: 식스틴 버거 로드(Sixteen Burger Road) ::

위 치 : 서울 구로구 신도림로 16 대림 2차 상가 1층 116호

시 간 : 11시~ 21시 (라스트 오더 20시 30분/ 일요일 정기휴무)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할 수 있습니다.

전 화 : 0507-1379-9492

 

무료 주차 가능/ 매장 2~3인용 테이블 및 혼밥용 바 테이블 구비되어 있음.

 

위치는 구로역에서 크게 멀지 않고 도보로 10분 이내로 걸립니다. 단, 아파트 상가 안에 있다 보니 처음 오시는 분들이면 길을 헤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림 2차 아파트 상가 1층으로 오셔서 복도 제일 끝으로 오시면 아래와 같은 식스틴 버거 로드를 바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명이 왜 식스틴 버거 로드(Sixteen Burger Road)일까 궁금했는데 메뉴판을 보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식스틴 버거의 패티가 160g의 100% 소고기라고 표기가 되어있더라고요. 아마 여기서 숫자 16을 가지고 와서 가게명이 나온 것이 아닐까 혼자 추측도 해보았습니다.

또한, 버거에 들어가는 모든 패티는 매장에서 직접 손질, 시즈닝 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모르는 곳에서 인위적으로 가공되어 나오는 것이 아닌 사장님께서 직접 매장에서 수제로 손질하신다고 하니 맛과 건강이 조금 더 보장되는 느낌도 나네요!

메뉴판

버거는 총 7가지로 메인 버거가 식스틴 버거입니다. 하지만 취향이 확고한 저희는 베이컨 치즈 버거하와이안 버거를 주문했고 하나는 세트 나머지 하나는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세트는 감자 튀김과 음료가 함께 나오고 가격은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12,300원), 하와이안 버거 단품(9,300원)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오픈 주방에서 사장님께서 직접 패티를 굽는데 보기만 해도 두툼한 패티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저희는 포장은 아니고 매장에서 먹고 가기로 했는데요. 조리하고 나온 동시에 먹으니 갓 구운 햄버거의 빵도 부드럽고 바삭하고 패티도 따뜻하고 부드럽고 간도 고소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함께 들어간 소스와 야채들의 조합도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구운 파인애플을 좋아해 하와이안 피자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하와이안 버거는 이번에 처음 도전해보았는데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수제버거 사진

오늘은 구로 수제버거 맛집인 식스틴 버거 로드에서 수제 버거 먹고 온 후기였습니다. 종종 구로 쪽 놀러 가게 되면 식스틴 버거 로드에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드 음식도 많아서 다음엔 또 다른 수제 버거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런지 수제버거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혹시나 방문이 어렵다면 배달도 가능하니 주문해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