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과일 ::매실의 효능과 매실청 담그는 방법::

오늘은 5월의 제철과일인 매실의 효능과 매실을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매실청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연휴도 많고 날도 점점 따뜻해지고 낮이 밤보다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많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비해 더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은 건 개인적인 느낌인 걸까요? 피로 해소에 굉장히 좋은 5월의 제철과일인 매실의 효능에 대해 바로 알아보고 쉽게 매실청 담그는 방법까지 공유해보겠습니다.

1. 매실의 효능

매실하면 어렸을 때 집에서 소화가 안되거나 체했을 때 항상 엄마가 만들어 주던 그 매실차부터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매실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소화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매실의 다양한 효능을 아래와 같이 함께 보시겠습니다.

• 소화제 역할 : 매실 특유의 신 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식중독 예방 : 피크린산이 풍부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매실장아찌, 절음과 같은 음식으로 활용도 많이 됩니다.
• 혈관 건강 :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여 식욕을 돋우는 역할도 하며 아연, 마그네슘 그리고 칼륨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기질은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 피로 및 간 회복 : 매실에 포함되어 있는 시트로 산이 몸 안의 젖산을 분해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해독작용에도 뛰어나 간 보호 및 숙취에도 좋습니다.

2. 매실청 담그는 법

5월의 대표 제철과일인 매실은 새콤달콤하니 남녀노소 많이 좋아하시는 과일이지만 날 것 그대로 먹게 되면 산성으로 인해 치아가 부식될 위험도 있으며 덜 익은 매실을 먹었을 경우 덜 익은 매실의 씨앗에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구토나 복통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편하게 매실을 즐기는 방법으로 매실청 담가 먹는 방법을 많이들 선호하시는데요.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매실청 담그는 방법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합니다.
2. 준비해둔 매실의 꼭지를 따 깨끗하게 물에 헹구어 씻겨내 줍니다.
3. 세척해 둔 매실은 물기가 다 마르도록 채반에 4~5시간 동안 건조해주거나 키친타월로 겉면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4. 매실과 설탕을 준비한 용기에 쌓아 넣습니다. 매실을 넣고 설탕은 매실의 사이사이 켜켜이 넣어주는 작업을 반복해줍니다.

매실청 담그는 방법은 위와 같이하면 끝이 나는데요. 매실청을 담근 용기의 뚜껑은 이틀 정도는 발효를 위해 밀봉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주시다가 일주일 뒤부터 가라앉은 설탕을 잘 저어주어야 설탕이 굳지 않고 곰팡이도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매실청 담그고 3개월이 흘렀을 때 매실도 독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그리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천연소화제인 5월의 과일 매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렸을 땐 소화기능에 탁월하고 나이가 드니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남녀노소 꼭 챙겨 먹어야 할 과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이번 5월에 시간 내어 매실청 한 번 담가서 건강 챙기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온라인이나 시장에서도 매실청 별도로 구입도 가능하니 집에 하나씩 두고 있으면 마음도 든든하고 건강도 챙기고 얼마나 좋습니까. 여름밤 시원하게 얼음 동동 뛰운 매실차 한 잔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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