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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참시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한 신사역 근처 진대감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차돌 삼합은 처음이긴 한데 예전에 티브이 방영 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해보네요. 원래 삼합은 홍어와 돼지고기를 묵은지에 둘러싸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차돌에 싸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 후기 바로 알려드립니다.
:: 진대감 신사점 한우차돌삼합 ::
위 치 :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12길 18 수인 빌딩
시 간 : 월~금 11시 30~22시 / 토, 일 12시~21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14시 30분~16시 30분)
연 락 : 0507-1308-8858
위치는 신사역 4번 출구에서 꽤 가까웠습니다. 신사역 맛집이라니 너무 오랜만에 방문한 신사역이라 기분도 새로웠어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지만 역시 맛집이라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맛집인가 봐요. 카운터에 유명인사들 사인들을 보니 제가 진짜 맛집에 왔구나 했답니다.
진대감의 메뉴판에는 상당히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삼합을 기대하고 왔기에 한우차돌 삼합으로 바로 주문했답니다.
:: 진대감 차돌삼합 맛있게 먹는 방법 ::
1. 차돌+관자+곤드레+고추냉이
2. 차돌+관자+기름장
3. 차돌+관자+백김치+고추냉이
4. 차돌+관자+갓김치
5. 차돌+관자+관자장
진대감 차돌 삼합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잘 나와있는데요. 차돌박이와 관자를 직접 구워주시면서 맛있는 방법대로 싸주시면서 나눠주셔서 먹을 때도 편했습니다. 단, 차돌이 금방 익혀지다 보니 속도가 조금 빨라서 주는 대로 다 먹어버리면 '벌써 다 먹어버리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주의하셔야 해요. 미리 찬은 아래와 같이 세팅됩니다. 명이나물, 부추, 초밥 해먹을 밥, 계란찜까지 아주 알찹니다.
잠시 뒤에 사장님께서 싱싱한 차돌과 관자를 가지고 오셔서 구워주시기 시작합니다. 김치도 고깃기름에 함께 굽고요. 침이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구워주시다가 고기가 익으면 금방 금방 싸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조합으로 먹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돌+관자+고추냉이가 제일 맛있었네요.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대부분 날치알 볶음밥을 더 추가해서 먹거나 묵사발로 입가심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2차를 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못 먹었는데 방문하실 분들은 꼭 드셔 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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