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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날이 너무 급하게 더워지니 여름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 저는 주말에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여름 보양식 누룽지 능이오리백숙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갔는데 앞에 대기만 5팀이 있었던 곳일 만큼 인기가 훌륭한데요! 특히 함께 나오는 배추 겉절이가 정말 맛있어서 남은 건 다 포장까지 해서 왔답니다. 아주 맛있었던 장수촌의 누룽지 백숙 후기 적어봅니다.

 

:: 부천/시흥 장수촌 ::

장 소: 경기 시흥시 하우로 51

전화번호: 031-311-3004

운영 시간: 매일 10시 30분 ~ 21시 

주 차: 가능 

특 징: 주말에는 장수 골뱅이 무침을 판매하지 않음. 

 

                                                                                              :: 메뉴판 :: 

자리는 룸이나 혹은 야외에서 선택할 수가 있는데, 저희는 일단 대기였으므로 방이든 밖이든 다 괜찮다고 대기명단에 적어놓았어요. 

몇 분 지나고 나서 야외 좌석은 금방 자리가 생겨 앉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4인 야외 좌석으로 앉아서 장수 누룽지 능이 오리백숙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처럼 주말에는 골뱅이무침은 먹을 수가 없어요. 아쉬운 대로 쟁반막국수라도 시키려고 했는데 마감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기회에 이용해보아야겠어요. 

 

좌석에 앉으면 바로 밑반찬을 준비해주세요.  정말 맛있는 배추 겉절이와 무 김치, 아삭 고추, 동치미 등 간단한데 다 감칠맛이 나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닭백숙은 20분, 능이 오리백숙은 40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밑반찬이 맛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다 먹어버렸네요. 

 

 

가족들과 한참 얘기하고 나니 드디어 등장했던 누룽지 능이 오리백숙! 양도 엄청 크고 누룽지는 다른 뚝배기에 함께 나오더라고요.

우선 고기 먼저 뜯고 누룽지 죽은 그 뒤에 먹으면 아주 환상의 짝꿍이랍니다. 

어느 정도 오리를 먹고 나서 뚝배기에 있던 누룽지를 건져 올렸더니 노릇노릇하게 식혀서 먹으면 고소함이 극에 달합니다. 삼계탕, 닭백숙 자주 해 먹었는데 누룽지 백숙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여러분 장수촌 오시면 동동주는 꼭 드셔 보세요. 이열치열로 백숙을 먹고 있는데 시원한 동동주 마시니까 진짜 더위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아래처럼 황진이 병에 나오는데 맛도 너무 좋고 시원하고 양도 많아서 맥주보다 더 나은 선택이었답니다. 

다 먹고 남은 죽이랑 배추 겉절이가 아까웠는데 셀프로 포장도 할 수가 있어서 남은 죽이랑 김치는 잘 포장까지 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뼈만 남은 거 보시이죠.. 하하 

장수촌은 본관/별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바로 물레방아 앞 야외 좌석까지 있으나 주말에는 방/밖 예외 없이 대기줄이 길다 보니 시간 참고하셔서 여름에 보양식 드시러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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