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두 번째 사전 청약 안내와 사전 청약 신청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 청약을 시작으로 이번 6월 19일부터 두 번째 사전 청약이 시작되는데요. 집을 살 때 청약 되는 것이 새 집을 살 때 가장 베스트 방법인데요. 요즘 같이 부동산이 잠잠한 시기에 청약의 기회를 노려보고 내 집 마련하는 것이 눈치게임에서 승리하는 게 아닐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오늘은 올 해 꾸준히 나올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대해 알아보고 사전 청약 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공공분양주택 뉴:홈 이란? 

공공분양주택 50만호의 새로운 이름이며, 청년/서민의 내 집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브랜드라고 합니다.
이러한 뉴:홈은 총 3가지 나눔형,선택형,일반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향후 5년간 나눔형 25만호, 선택형 10만 호, 일반형 15만 호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나눔형 25만호 : 시세 70% 이하 분양가 + 전용 모기지(저금리(1.9~3%), 최대 40년, 최대 5억 원)

 

나눔형은 시세 70% 이하의 가격으로 처음부터 분양받아 내 집마련을 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입니다. 
할인된 분양가의  LTV 최대 80%까지 전용 장기/저금리 모기지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나눔형으로 선택을 하시는 경우, 시세가 5억 원의 주택 구입을 위해 필요한 총목돈이 7천만 원 수준으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거주 의무기간인 5년 이후부터는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 시 시세차익의 70%가 수분양자에게 보장됩니다.
 
선택형 10만 호 : 우선 거주 6년(전세대출 저금리(1.7~2.6%), 최대 80% 지원)+ 내 집 마련 선택권 부여


선택형은 저렴한 임대료로 일정기간(6년)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분양주택의 모델입니다.
이름 그대로 선택형은 당장 목돈이 부족하거나 주거 계획이 아직 불안한 청년층의 경우에는 좋은 선택 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거주 시 임대보증금 80%는 전세 대출을 지원(1.7~2.6%)하며, 추후 분양 선택 시 입주 시 추청분양가와 분양 시점 감정가의 평균가로 가격이 측정되며 나눔형과 동일한 전용모기지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입주 시 추정분양가가 4억 원이고, 6년 후 분양 선택 시점에서 감정가가 8억이라면 두 금액의 평균가인 6억 원이 최종 분양가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분양을 미선택했을 경우 4년 더 임대방식으로 거주 가능하며 거주 기간 동안에는 청약통장 납입기간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일반형 15만 호 : 시세 80% 조건 + 추첨제 확대 

 

일반형은 청년층을 위해 일반 공급의 20% 추첨제로 공급하며 4050 등 기존 대기 수요를 고려하여 15%에서 30%로 일반공급 물량도 확대한 방식입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였고 시세 80% 수준의 분양가입니다.
일반형의 경우 디딤돌과 보금자리론과 같은 모기지(저금리(2.15~3%), 최대 4억 원)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각 타입 모기지 분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사전 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앞당겨 공급하는 제도인데요. 사전청약 이후에 주택 사업승인 및 착공, 그 이후에 본 청약이 이루어지는 절차입니다.
 
사전 청약 신청 자격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주택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사전 청약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함), 공급 유형에 따라 소득 및 자산 요건이 충족될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이번 공공 분양주택 뉴홈의 사전 청약은 작년 연말에 첫 시작을 선보였습니다. 양정역세권, 고양창릉, 남양주진접 2가 바로 뉴홈 사전청약의 첫 시작이었고 22년 12월 공고 후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이 1:15.1로 나왔다고 합니다.
 

 
6월 7일에 국토교통부에서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기존 계획에서 9개 지구가 더 추가되어 총 10,076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시기별로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장 6월부터는 9일 동작구 수방사 255호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호와 안양매곡 204호,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호에 대해 사전 청약 공고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당장 6월의 사전청약 일정은 차례로 동작구 수방사, 남양주 왕숙/안양 매곡, 서울 고덕강일 3단지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고 사전청약 신청 놓치지 않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사전 청약 신청은 LH 공급지역은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SH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현장접수처 방문은 방문예약을 전화로 신청한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한하여 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 청약 신청 정보와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의 다양한 주거선택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지난주 뉴홈의 두 번째 사전청약 정보를 확인 후 오늘 간단하게나마 여러분에게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대한 정보를 함께 알려드렸는데요. 작년 연말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전 청약이니 만큼 처음 놓치신 분들은 이번 기회 잘 확인하셔서 신청하시길 바라며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