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겨울철 대표 질환 식중독의 원인,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 알아보기
오늘은 여름철에 쉽게 걸릴 수 있는 대표 질환인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칫 그런 상태의 음식을 잘못 섭취했을 경우 크게 탈이 날 수 있는데요. 늘 이맘때쯤 나타나는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걸렸다면 어떻게 치료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에만 나타나는 건 아니고 겨울철에도 걸리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세균이 잠복기 이후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각 가정에 상비약을 비치해두고 응급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상비약이 떨어졌다면 주변 근처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은 일반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과 종류, 함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긴급할 경우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지도 함께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바로가기로 미리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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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이란?
- 자연독이나 유해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음식 속에 있는 미생물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일 때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이 때 독소를 생성하며 음식을 상하게 만듭니다. 그 때 이러한 상한 음식을 먹게되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몸이 아플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이 되는데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자연독과 인공화합물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굴' 먹고 노로 바이러스에 걸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식중독 증상은?
- 식중독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구토, 복통, 오심, 설사, 고열, 탈수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은 식후 1시간 이후부터 7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독소나 세균이 섞여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구토 또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합니다. 이 같은 소화기 증상 외에도 고열, 신경마비, 근육 경련까지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 치료법
- 식중독의 1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입니다. 그렇게 하면 머지 않아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아프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식중독이 걸린 직후에는 소화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정상적인 식사는 불가하고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식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한 상황이라면 공복을 유지하였다가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섭취를 해주어야 하며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이 일반 순수한 물에 비해 흡수가 빠르므로 끓인 물에 설탕 혹은 소금을 타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또한, 현변이나 고열이 심할 경우에는 내원하여 의사 처방약을 받기를 권유드리며, 설사를 멈추기 위해 간혹 지사세를 먹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장내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만들어 질병을 더 악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원칙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라고 합니다.아래 예방 수칙에 따라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보자고요.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습니다.
- 남은 음식은 가급적 냉장 보관 후 개봉 후에는 빠른 시간 내 섭취합니다.
-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합ㄴ니다.
- 육류와 어패류를 조리한 칼, 도마는 자주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칼, 행주는 반드시 소독합니다.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습니다.
- 집단 급식 시에는 날음식 접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식중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식중독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계속해서 더워짐으로써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데요.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늘 위생과 청결을 신경쓰며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혹시나 걸렸더라도 알려드린 내용으로 잘 치료받도록 하며 미리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법을 보면서 철저히 주의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