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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60대 노인들에게 여름철 쉽게 걸릴 수 있는 일사병, 열사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번 시간에 알려드린 일사병과 열사병은 특히 폭염이 다가오는 여름철 장시간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일사병에서 적합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져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리 이런 온열질환에 대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 일사병, 열사병 예방 방법

-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더위가 심한 시간에는 외출과 산행을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

 

-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 양산을 착용하고 피부에 열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쿨토시나 얇은 긴소매의 옷을 착용합니다.

 

-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 외부 장시간 노출을 하는 경우 30분~1시간 동안 서늘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조절합니다.

 

- 냉방 시설이나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온 상승을 최소화합니다. 

 

- 외부 활동 시 물을 들고 다니며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지다 보니 평소에도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하루에 최소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염분이 함유된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섭취하여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물도 물론 좋지만 설탕이나 소금을 탄 물이 몸에 흡수율을 올리기 때문에 이온 음료 등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주류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 밀폐된 차량이나 공간에 절대 어린이나 노인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출처-코메디닷컴/이용재기자

 

특히, 열사병의 경우에는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면서 붉게 띄는 현상이 있습니다. 

장시간 피부에 열 노출을 많이 받았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햇빛화상 혹은 일광화상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화상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손상으로 피부 발작과 통증은 대략 2시간 이후부터 발생되며 통증이 고통스럽습니다. 

▶ 일광화상 예방방법

- 무더운 여름날에는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는 무리한 신체 활동은 자제합니다.

 

-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하거나 얇은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 부위를 최소화 시킵니다.

 

-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릅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찔을 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를 섭취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50대 60대 노인분들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그리고 일광화상에 대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 여름에는 작년보다도 더 심각한 폭염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여름 철에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외부 활동을 하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예방법을 충분히 숙지 후 활동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