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미리 태풍 피해 막는 방법 알아보기
현재 제11호 태풍인 '힌남노'가 영향력이 거세져 태풍 분류 단계 중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초강력'은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으로 초속 54m 이상일 때를 말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2003년 우리나라에 막심한 피해를 안겨주었던 매미 태풍이 초강력 태풍이었죠. 올여름 이상하리라 만큼 내렸던 수도권 폭우에 이어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로 인해 더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없어야 할 텐데요. 기상청에서도 미리 예고한 만큼 개인적으로라도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태풍 피해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태풍 힌남노 뜻 :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라오스에 있는 국립보호구역을 의미하며 '돌 가시 새싹'을 의미함.
태풍 피해를 최소화 방법
- 뉴스 속보를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 시간 등을 파악하여 어떻게 대피할지 주변 이웃과 가족들과 공유합니다. 혹시나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 주택, 건물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알려주고 안전한 지역으로 미리 이동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합니다. 시설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으로 단단히 묶어 고정시켜놓고 선박이나 어망, 어구는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시켜놓습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 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하여야 하며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 놓으며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놓습니다.
- 창틀은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창문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 천 등을 밀어 넣어서 바람에 창문이 크게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리창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X자 모양으로 테이프를 붙여주거나 젖은 신문지를 붙여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미리 비상용품을 준비해놓습니다. 응급 용품과 비상 식량을 미리 준비해두며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거나 정전에 대비하여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둡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가까운 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해놓습니다.
오늘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 및 태풍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힌남노 향후 경로는 적어도 다음 달 2일 이후에 파악될 예정이라고 하나 워낙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니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처 방법을 터득하여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급적이면 태풍이 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한다면 간판과 위험시설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걸으시고 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에는 맨홀 뚜껑이 열려서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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