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한전 에너지캐시백 신청 방법, 자격, 기준 시기 알아보기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무섭게 오르는 전기료를 조금이나마 아껴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바로 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캐시백이라는 제도인데요.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잘 오르지 않던 공공요금들도 많이 오르고 있는데 그중에 전기료도 지난 2분기 이미 kWh당 8원 인상하였으며 1분기와 합치면 무려 21.1원이 인상되었으며 4인 가구 기준 한 달에 약 7,022원 가량의 요금이 올랐습니다. 한전의 재무상황과 경영여권은 계속 심각한 상황이며 한전이 이전에 발표했던 올해 누적 kWh당 52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를 한 것에 의하면 이보다 더 추가 인상이 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할 예정입니다. 하여, 지난해 평균 전력사용량 313 kWh까지는 요금인상 단가를 적용하지 않지만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만 이번 요금 인상 단가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 에너지캐시백이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개별 세대 또는 아파트 단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캐시백해주는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사업입니다.
여름철 냉방수요가 늘어나는 7월부터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확대 적용되는데요.
- 참여한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현행 기준에 따라 기본 캐시백+신설된 차등 캐시백을 지급받는 형태 (기존 30원/kWh 에서 추가로 30~70원/kWh을 더 지급합니다.)
▶ 에너지 캐시백 신청대상
아파트 및 일반주택 개별세대
· 주택용(가정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주민등록표상 구성원)
· 고압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별 가정 : 가족구성원 중 1인이 신청
· 한전 고객번호가 있는 개별 가정 : 전기사용계약자 본인이 신청
▶ 에너지 캐시백 적용시기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
단, 23년 6월 7일~8월 31일 내에 신청한 고객의 캐시백은 23년 7월분 사용량부터 적용 예정
현재 신청자가 몰릴 것을 고려하여 23년 7월분에 한해 6월부터 미리 접수받고 8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도 소급적용될 예정
▶ 에너지 캐시백 지급방법
당월분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캐시백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여 청구
기존에는 6개월 단위로 현금, 요금차감,기부 중 선택하여 지급하던 방식에서 올 하반기에는 전기요금 차감하는 형식으로 일원화됨.
▶ 에너지 캐시백 지급대상
최소절감률(3%) 및 한전 사업소별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참여자
참고로 아파트 단지는 참여 아파트 단지와, 개별 가정은 참여개별가정과 각각 비교하여 절감량과 절감률을 산정함
▶ 에너지 캐시백 지급기준
기본 캐시백 + 차등 캐시백 (개인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30% 한도로 하여 절감률 구간별로 30원, 50월, 70원/kHh 차등 지급)
▶ 에너지 캐시백 신청방법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
· 네이버,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 한전 엔터(EN:TER)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
· 한전 고객센터(123) 문의 시 신청경로 문자 수신
· 아래 사이트 화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 주민등록 주소 확인 및 캐시백 약관동의 → 캐시백 참여완료
오늘은 한전 주택용에너지캐시백에 대한 내용과 신청 방법, 지급 대상, 지급 기준 등 최근 확대된 인센티브제도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6월 7일부터 캐시백 참여 가능하오니 늦지 않게 미리미리 신청해 두고 전기 요금 최대한 아껴 써서 전기요금도 아끼고 캐시백까지 받아보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기다려보자고요.